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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시인투데이 작품상, 글자람터 문학상 당선작 발표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02 [05:32]

제16회 시인투데이 작품상, 글자람터 문학상 당선작 발표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2/09/02 [05:32]

제16회 시인투데이 작품상, 글자람터 문학상 당선작 발표

 

응모한 작품의 수가 많지는 않았으나, 알곡이 많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최근 여러 공모전 심사로 많은 작품을 보다 보니, '격언'조의 시가 많이 눈에 띄더군요. 그런 시를 쓰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낯설게 하기'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품을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작품을 보는 관점이 다른 이유가 있겠고, 가치관이나 취향, 추구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작품을 최대한 객관성 있게 쓸 필요가 있는데, 그것도 잘못하면 가볍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객관성을 확보하면서 가볍지 않은 작품을 쓰려면 '쉬운 말로 뼈 때리는 시'를 쓰면 됩니다. 디카시의 경우에는 더 그럴 것입니다.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습니다마는···.

 

 

<시 부문>

자꾸 혀를 깨문다 / 서원일 시인  

http://www.poet.today/1800 

 

<디카시 부문>

후회 / 강 현 시인

http://www.poet.today/1745 

 

속 깊은 말 / 정송희 시인

http://www.poet.today/1797 

 

나처럼 해 봐 / 박일례 시인

http://www.poet.today/1787 

 

<산문 부문>

말 수레 / 김다영 작가

http://www.poet.today/1799 

 

<글자람터 문학상>

텅 빈 거리 / 황연우 (청주중앙여자중학교)

http://www.poet.today/1827 

 

 

※ 심사위원: 장시백 (시인, 소설가, 시인투데이 발행인, 계간 한국사진문학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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