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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 났다 / 이 지 성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04:35]

들통 났다 / 이 지 성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1/06/16 [04:35]

 

들통 났다 / 이 지 성

 

엄마가 손 닦고 오라고 했는데 

내가 잘 못 들어서 

“반성하고 나와라.” 이런 줄 알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화장실에서 

반성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엄마가 

“지성아 언제 나오니, 

엄마가 손 닦고 나오라고 했잖아.”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와서 

허겁지겁 밥을 먹었다. 

 

 

 

 

이 지 성

연현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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