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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 / 송민준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22:49]

아Q / 송민준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2/02/16 [22:49]

Q

 

신현중학교 2학년

송민준

 

 

현재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세계의 여러 나라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열심히 메달을 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창 쇼트트랙 경기를 보던 중 중국이 반칙을 써서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목격했다.

심지어 심판들은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중국은 위상을 높이고 싶어 어리석은 짓을 꾸준히 하고 있다.

Q정전에서 아Q와 지금의 중국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 하고 있다. 그가 사형동의서 인줄 모르고 동그라미를 그릴 때처럼 중국은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남의 나라의 문화를 똑같이 따라하다 못해 자기네 문화라고 우긴다. 이제 사람들은 중국을 보고 화낼 힘도 떨어져 웃기만 하고 있다.

주인공 아Q에 대해 루쉰이 말하는 것은 정신 승리법이다. 절대 이길 수도 없는데 스스로 남을 우습게 보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지금 중국도 마찬가지로 정신승리법을 하고 있나보다. 현실을 생각하지 않고 독재자처럼 밀고 가다가 웃음거리가 되는 것 같다.

루쉰은 그 당시 Q가 여전히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들은 지금 국가 경영을 하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과 지금의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중국이 본인들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더 대국으로 발전을 했을 텐데 차뿌뚜어(차이가 많지 않다는 뜻)식으로 나라를 운영하여 다른 나라들과 차이나가 되어버렸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아Q와 같은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항상 우리는 현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판단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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