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평화·생명에 관한 문학작품 공모전 당선작
▣ 대상 양향숙 시인의 디카시 <지구촌 인사>
▣ 최우수상 ☞ 홍영숙 시인의 시 <백마강을 읽다>
▣ 우수상 ☞ 시 부문: 김완수 시인의 <벽壁> ☞ 사진시 부문: 김기범 시인의 <요즘 제사> ☞ 디카시 부문: 강승희 시인의 디카시 <사랑과 평화>
▣ 장려상 (가나다순) ☞ 고은영 시인의 시 <바람을 기다리다> ☞ 김성용 시인의 디카시 <빅뱅> ☞ 김수진 시인의 시 <부부> ☞ 문임순 시인의 디카시 <삶의 방정식> ☞ 성백광 시인의 시 <약속 - 남은 가족 아프지 않게 하기> ☞ 한지선 시인의 디카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심사 총평]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이 전해졌다. 이름은 모두 지워져 있었다. 선입견을 배제하고 공정성의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보였다. 다소 무거운 듯한 주제라서 그런지 작품들은 대체로 수준이 고만고만했으나 고심의 흔적들은 역력했다. 많은 작품에 관념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 후한 점수를 주기가 어려웠다. 물론 자유 주제가 아닌, 시제를 정해놓고 쓰는 시이기는 하나 관념어는 시의 치명적 단점을 가져온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디카시 한 편이 크게 마음을 잡아당겼다. 후 순위 당선작들에서도 큰 차이가 보이지는 않았다. 관점의 차이일 수도 있겠다. 선자도 늘 폭력과 평화가 무너지는 것을 보며 인간의 근본이 무너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묻지마식 폭력으로 희생되는 이런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프고 슬픈 일이다. 뜻깊은 공모전을 기획하고 진행한 <한국사진문학협회>와 계간 <우리글>, 그리고 <경희대학교 부설 비폭력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모전에 참여하신 모든 응모자 여러분께도 건필을 기원한다. 끝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이런 공모전을 통한 문인들의 역할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심사위원: 오영록, 문창진, 장시백)
●심사위원 ☞ 예심: 장시백 시인 ☞ 본심: 오영록 시인, 문창진 시인
▶오영록 시인, 아동문학가 강원도 횡성출생 다시올문학 신인상(시 부문) 문학일보 신춘문예(시 부문) 머니투데이 신춘문예(시 부문) 대전일보 신춘문예(동시 부문) 제1회 청계천문학상 수상 제6회 청향문학상 제11회 백교문학상 제4회 종로문학상 [저서] 『빗방울들의 수다』 『묵시적 계약』 『키스』 『긴사다리를 메고 자전거를 타는 사내』 공저 : <슬픔의 각도> 외 다수
▶문창진 시인, 디카시인, 화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 한국사진문학협회 정회원 제2회 한용운 신인문학상 제15회, 제19회, 제25회 시인투데이 작품상 제50회 한국사진문학 SNS백일장 당선 제7회 한국사진문학상 헤럴드경제 객원칼럼니스트(2012~2017) 시집 <당신은 봄입니다>(숨-시) 시선집 <디카시, 이래야 명품이다>(한국 IT) 디카시집 <세상만사> (한국 IT)
▶장시백 시인, 소설가 계간 『한국사진문학』 발행인 계간 『우리글』 발행인 문예신문 <시인투데이> 발행인
※ 시상식 일정: 2024년 11월 23일 예정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 ※ 당선자는 시상식에 필히 참석 바랍니다. ※ 당선작은 도서 등 간행물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당선작은 <시인투데이>에서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 주최: 한국사진문학협회 ● 주관: 계간 『우리글』 ● 후원: 경희대학교 부설 비폭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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