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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황순원문학제 제5회 디카시공모전에 양향숙 시인, 김성미 시인 등 입상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27 [02:41]

2021 황순원문학제 제5회 디카시공모전에 양향숙 시인, 김성미 시인 등 입상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1/08/27 [02:41]

2021 황순원문학제 제5회 디카시공모전에 양향숙 시인, 김성미 시인 등 당선

 

서울디카시인협회의 양향숙 시인(우수상)과 김성미 시인(가작)이 2021 황순원문학제 제5회 디카시공모전에서 다음과 같이 당선되었다.

 

 

 


양향숙 시인과 김성미 시인은 서울디카시인협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수한 작품을 다수 발표하여 각종 디카시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견 디카시인으로 발돋움했다. 두 여류시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된다. 

 

 

 

 

소나기 / 양향숙

 

 

소녀는 치마 가득 은구슬 받아 놓고 

소년의 마음 밭에 그리움 뻗어가며 

해마다 분홍 스웨터 입은 꽃으로 피어날까

 

 

 

 

 

 

 

 

 

 

 

힘 / 김성미 

 

 

바퀴는 힘이 세다 

그 바퀴를 멈추게 하는 

꽃은 힘이 더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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