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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리 동인지 제10집 『시누리 글빛누리』 출간

하남문화대학 문예창작교실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1/04 [16:15]

시누리 동인지 제10집 『시누리 글빛누리』 출간

하남문화대학 문예창작교실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3/11/04 [16:15]



하남문화대학 문예창작교실(지도교수: 이혜선 시인, 문학박사)에서 문학을 공부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시누리 동인(회장: 백창희 시인)의 열 번째 작품집 『시누리 글빛누리』가 지난 11월 1일에 발간되었다.

 

하남문화대학 문예창작교실 '시누리'는 2011년 3월에 개강한 이래 문학박사 이혜선 시인의 지도로 십삼 년째 이어오고 있다. '시누리'에서는 그동안 많은 시인과 수필가 등 훌륭한 문학인을 배출하여 하남 지역의 우수한 문화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누리' 회원들은 전국적인 시인, 작가로 활동하면서 문학적 영역을 넓히고 각종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문학상 수상자 및 등단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시누리 동인지 제10집 『시누리 글빛누리』는 이혜선 시인의 초대시와 함께 백창희 회장 외 17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실려 이 책을 마주하면 누구든지 이들과 함께 문학적 정서를 공유하며 마음에 위안이 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선 시인은 격려사에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인이 된다는 것은 가슴 속에 들어 있는 소년과 소녀를 캐내는 것이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우리 시누리 동인들은 생물학적인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그 옛날의 소년과 소녀시절로 돌아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눈동자를 빛내면서, 한 편으로는 문학과 인문학, 역사와 철학의 깊이를 위해 도서관에서 책장을 넘기고, 또는 밤을 밝히며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그 모두가 타인을 감동시키는 한 편의 좋은 작품 창작을 위한 땀흘림이기에 앞으로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날마다 해마다 더 좋은 작품을 생산해 내는 시누리 동인 한 분 한 분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냅니다. 이제 <시누리>가 열 살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좋은 시와 좋은 산문으로 세상을 시의 누리, 글빛으로 행복한 누리를 만들어 가는데 더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며 기대와 당부를 표현하여 '시누리' 동인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을 끌게 만든다. 

 

시누리 동인지 제10집 『시누리 글빛누리』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 인터넷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0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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