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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방울」을 읽고 / 권이안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2/23 [01:45]

「물 한 방울」을 읽고 / 권이안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3/02/23 [01:45]

「물 한 방울」을 읽고 

 -나는 구름을 먹었다

 

권 이 안 

 

 

나는 밥을 먹었다. 밥은 쌀이다. 쌀은 벼다. 벼는 물이 있어야 자란다.

물은 수증기고 수증기는 구름이다. 구름은 비가 된다.

그런데 구름이 오염되면 벼가 오염되고 쌀이 오염된다.

또 물이 오염되면 구름이 오염되고 수증기가 오염되고 구름이 오염된다.

그래서 물을 아껴야 한다.

그러면 종이도 구름이다. 왜냐하면 종이는 나무이다.

그리고 나무는 물을 먹고 자란다. 물은 수증기고 수증기는 구름이고 

구름은 비이고 비는 물이기 때문이다. 신기하다.

 

펴낸 곳: 소년한길 / 지은이: 월터 윅 옮긴이 박정선 / 읽은 날짜: 2023년 2월 22일 

 

 

 

[감상]

⌜물 한 방울⌟이란 책을 읽고 토론 후 쓴 글이다. 

생물 식물 동물 ‘물’이란 낱말이 들어가는 이유. 물의 변화, 

물이 무엇을 만나느냐에 따라 형상은 달라진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것도 수분이 70프로다. 나도 어떤 환경을 만나느냐에 따라 

몸과 마음이 달라진다는 것을 이해한 것 같아 뿌듯하다. 

친환경 글쓰기는 어려운 게 아닌 것 같다. (논술학원 ‘지혜의 숲’ 원장:  손설강 시인)

 

 

 

♣권 이 안 

심석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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