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이종미 시인의 디카시집 '거미 화백'

한국IT 시인선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0/08 [05:44]

이종미 시인의 디카시집 '거미 화백'

한국IT 시인선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2/10/08 [05:44]

이종미 시인의 디카시집 <거미 화백>

 

한국IT 시인선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barcode=9791197492990&NaPm=ct%3Dl8yynhyo%7Cci%3D0a1718af87dd6d18ca8894a5ad99e6c0ba1ea364%7Ctr%3Dboksl1%7Csn%3D5342564%7Chk%3D15239a18e3733002f2eabd758260f505c2a81a5c 

 

 

- 도서의 규격 : 130*200mm

- ISBN 979-11-974929-9-0 (03810)

- 페이지 : 120

- 출간일 : 2022920

- 정가 : 12,000

 

 

[책 소개]

 

시인의 말

 

나는 디카시를 알게 되면서 휘청거릴 정도로 자책했었다. 딸을 셋이나 낳고 기르면서 사진으로만 남기고, 사랑했었다는 글 한 줄 남기지 못했나!

우리 딸들에게도 있었던 (?) 물음표와 (!) 느낌표 (,) 쉼표 (……) 말줄임표, 그 순간순간들을 놓치고 딸들이 다 커버린 것이 엄청 안타깝고 후회스러웠다.

딸들에게 줄 수 있었던 제일 소중한 보석 같은 어린 시절들을 몇 장의 사진만으로 기억하게 만든 나.

반성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짧다. 아름다운 자연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고, 내 감정선은 둔해질 것이고, 딸들과의 이별의 시간은 가까워지고 있다.

내 딸들과 사위들, 그리고 내 손주들에게 이 책을 보낸다.

 

2022년 가을에

시인 木姸 이종미

 

 

[저자 소개]

 

이종미

- 수필가, 시인

- 1944년 출생

- 2001수필과 비평등단

- 6<동서커피문학상> 수상

- 2011년 사진 수필집

나는 내가 참 좋다발간

- 한국사진문학협회 회원

 

 

[출판사 서평]

 

늦바람 난 청춘

 

송재옥

 

나는 늦바람 난 청춘을 알고 있다. 그는 동창으로 번지는 아침노을을 시작으로 하루를 연다. 하늘 사진을 찍으며 바람난 디카시로 노래한다. 저녁노을이 지면 열정으로 산 하루를 정리하며 그날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디카시로 마무리를 한다.

 

그는 2001년에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한 수필가 이종미이다.

그가 늦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디카시집을 낸다고 감상문을 부탁했다. 나는 적당한 거리를 둔 오랜 글벗으로 그와 스무 해도 넘는 세월을 알고 지내는 사이다. 그의 문장이 탄탄하고 구성이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초점 맞지 않는 사진으로 디카시를 써서 보여주곤 할 때 잘 할 수 있을지 노파심을 가졌는데 기우였다.

늘 자연과 함께 하며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것들을 찍는다. 부지런한 일상이 일군 디카시 밭의 이랑과 고랑이 점점 높고 깊어지고 있다. 사진도 글도 주제가 선명하다.

 

한여름에 철 모르고 핀 명자꽃은 바로 시인 자신이다. 동공과 가슴을 풀어헤치고 디카시 감을 찾아다니며 바람을 모은다.

 

이종미 시인의 디카시에는 엄마가 자주 등장한다. 영원한 노스탤지어이며 돌아가야 할 품이 그립다. 디카시를 쓰며 엄마 손을 잡고 원무를 춘다.

 

한국식물연구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식물들에 관심이 깊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이면을 들여다보고 성찰한다. 너무나 잘 다듬어서 키우고 있는 회양목 한 그루가 보여주는 아이러니컬한 모습에 환경을 지켜야 할 이유를 짧은 언술로 하소연하고 있다. 이런 게 글의 힘이 아닐까. 지구 모양의 나무 한 그루를 보는 독자들도 나무처럼 아파지니 말이다.

 

 

도봉산 자락에 사는 시인의 집에선 백운대와 인수봉이 훤하게 보인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전시회에 초대된 시인은 그날그날 창밖 사진을 찍고 일기처럼 디카시를 쓴다. 우뚝한 산봉우리와 구름은 장삼자락이 되기도 하고 장난꾸러기가 되기도 하고 붉은 그리움이기도 하다. 전시회장에 살면서 날마다 시를 쓰는 그의 낭만과 서정으로 독자들 가슴이 촉촉이 젖곤 한다.

 

 

누구나 혼자이다. 세상에 올 때도 갈 때도 아무도 같이 할 수 없다. 그런 존재로서 인간은 외로울 수밖에 없다. 빗물 한 방울 뚝 떨어질 듯 맺힌 잎을 보며 시인은 식물의 눈물이라고 표현했다. 보고 읽는 독자는 아릿하다. 눈물 없이 살 수 있는 생이 어디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며 나만 외롭지 않다는 걸 확인하고 위로를 받는다.

 

매의 발톱처럼 생긴 매발톱의 꿀샘인 거()를 보고 시인은 감춘 매발톱이라고 한다나는 그런 매발톱 꽃이 시인에게 감추어졌던 열정과 감성이 아닐까 싶다꽃의 꿀샘처럼 열매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듯 시인의 가슴엔 인생을 녹인 시어와 철학이 가득한 것이다창작을 할수록 빨려드는 마력의 디카시와 늦바람 나서 온 가슴 풀어헤친 시인을 응원한다.

 

[목차]

 

추천사

시인의 말

너를 보러 가는 길

당당하다

접시꽃

기다림

()

병든다는 것

구름의 장난

외로웠니?

닭의장풀

거미 화백

엄마 꽃

하늘의 솜씨

정낭

화났다

시련

이질풀

소문

강물의 언어

안녕!

탐하다

상사화

매력

늦바람

혼자라는 것

분실물

부부

충영

자연의 선물

자리매김

강강술래

바라다

호기심

탱자

나이테

선물

추억

자신감

키다리 아저씨

설렘

용광로

태풍

부처꽃

첫경험

산속 도인

힘 겨루기

까마중 꽃

자귀꽃

조화

살풀이춤

오선보

요술

그래도 괜찮게.

나도 날개가 있다면

오래된 기억

가시

유행

막연한 그리움

기다림

숨바꼭질

소리 없는 종

물멍

은대난초

새벽 산책

동향 집

첫사랑

긴 의자

반성

기억할 단 하루

나무의 지혜

봄바람

영원한 그리움

반전

민망할 때

무슨 풀이야?

아이야 뛰지 마라

종지나물

무심

Are you ok?

지구의 하소연

꽃마리

음과 양

나에게 화가 나는 날

쓴소리

언감생심

묵언

고드름

공중전화

일기

출렁다리

말타기 놀이

백발

하늘에 누가 낙서를.

생과 사

카페 테라스

씨앗 퍼트리기

다세대 주택

미완성 벽화

곤충아파트

소중한 추억

울었다

시집 감상 (송재옥)

 

 

 

 

 

 

[판권지]

 

 

한국IT 시인선

 

이종미 디카시집

 

거미화백

 

지은이: 이종미

펴낸날: 2022920

펴낸이: 장진원

펴낸곳: 한국IT

등록번호: 2021-000011

주 소: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462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dicapoem

전자우편: x001@naver.com

 

12,000

 

이종미

- 본 책의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재사용하려면 반드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ㅇ 간행물명: 거미 화백

ISBN : 979-11-974929-9-0 (0381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