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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 문임순 [감상: 양향숙]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03 [12:10]

자부심 / 문임순 [감상: 양향숙]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2/09/03 [12:10]

 

자부심 / 문임순

꽃 핀 꽂고 으스댄다

달라질 일 없어도

 

 

 

 

[감상]

당당함은 품격이다.

겉보기에 조금 허술해 보이는 사람도 당당하게 걷는 걸음걸이를 보면 품격이 느껴진다. 거짓이 없고 매사 당당하게 행동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문임순 시인의 자부심을 보면 그런 당당함이 묻어난다. 정회원이 되어 처음 올린 작품이 자부심이라니. 한사협의 일원이 되어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고 앞으로 당당하게 활동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한 것 같다.

달라질 일이 없다고 슬쩍 하는 말에서 시인의 겸손함을 본다. 왜 달라질 일이 없겠는가. 한사협은 기회의 땅이다. 자신이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면 많은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고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줄 곳인데.

 

자신감이 부족해 주변인으로 살고 싶어 하는 내가 배워야 할 소양인 것 같다. 나는 나로써 족함을 알고 좀 더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양향숙 시인, 한국사진문학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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