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 중랑 디카시 반, 행시 놀이
지도 강사: 손설강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2/07/26 [05:24]
☘문임순 행운아 되어 사랑 따라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시집살이를 중랑에서 시작하여 낭군님과 오십 년 간 사랑탑을 쌓고 있는 중
☘박미영 행운입니다 복받았어요 도란도란 모여앉아 시짓고 마음 짓고 중랑 디카시 반 랑만과 열정이 넘치는 곳
☘윤혜은 행운이예요 복받았어요 도움받았어요 시원해요 산이 많아서 중랑구는 랑(낭)만과 역사문화가 숨 쉬는 곳. ☘정효숙 행복도 배울 수 있어요 복덕을 겸비한 도시 도도한 중랑에서 시작해요 중랑 최고! 화이팅 랑하게 함께해보아요.
☘민순기 행복이란 복을 맘껏 지으며 사는 거라지 도인이 될까도 생각해 봤는데 시시때때로 번민에 빠지게 되니 중랑 문화 도시에서 차라리 랑만을 노래하는 방랑자로 살겠다.
☘김금임 행복한 도시 소개해요 복이 흘러 넘치는 도개천이 중랑천으로 시절을 맞아 꽃피고 지고 중개해 드립니다 랑만이 흐르는 곳. ☘조금주 행복을 믿고 살다보니 복이 하늘, 땅 만큼 넘치는데 도도한 사람은 모두 떠나고 시인들은 순수한 문학인이 되어 중랑구의 랑만을 누리며 사네. ☘정미순 행복한 복개천에 피는 어울림 도시의 시간 속에 중심 펴고 사는 랑월이 뜨는 무대.
☘정의순 행복하세요 복많이 받으세요 도처에 곳곳마다 시원한 덕담 중랑은 언제나 랑랑 18세.
☘손설강 행인들도 쉬어가는 곳 복짓는 소리 흠흠 하니 도저히 떠날 수가 없네 시절 마다 피고 지는 꽃 중요한 건 다 갖춘 랑만이 넘치는 고장.
-사진: 문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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