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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 배종숙

김성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9:55]

장미 / 배종숙

김성미 기자 | 입력 : 2022/04/25 [19:55]

 

장미 / 배종숙

 

태곳적 신비로움 심중에 담아 두고

내밀히 타는 연정 알알이 다독여서

봄바람 유혹하는 듯 미소 짓는 저 모습

하찮은 사랑일랑 절대로 하지 말자

이왕에 하려거든 영혼을 불태우듯

뜨거운 태양의 향연 갈구하는 저 몸짓

연정을 참지 못해 토해낸 열정인가

화사한 미소 듬뿍 머금은 홍조 낯빛

해종일 선연한 햇살 고고한 멋 뽐낸다.

♣ 배종숙 시인

시. 시조. 동시인. 수필가

-수상:<문학공간>詩. 시조. 문학상

-한국청소년 신문사 신춘문예당선

-향촌문학상 수필최우수상

-황금찬문학상 동시,시 대상

- 포어부분 장원 통일부장관상표상

-활동:한꿈 문학회. 회장

-문학신문사 중앙부회장 편집위원

-문학사랑신문 부이사장 편집국장

-한국사진문학협회 정회원

-영남시조 낙강문학회 부회장

-한국예술연대 이사

저서:<그리움 헤아리다> 시조집 <얼마나 더 깊어야 네 마음 헤아릴까]외공저 다수

<문학세계>소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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