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항해자 / 손진원
계절은 겨울 바람은 집채 온화한 남쪽섬 이라고는 하나, 평평한 땅조차 딛고 서기 버거운 날 울렁울렁 파도 타고 펄럭이는 바람 싣고 항해중이다 그는 그의 지구를
♣ 손진원 시인 서울 출생. 중학교 일본어 교사로 재직중. '월간시' 청년시인상으로 등단(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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