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옹기(甕器) 항아리 / 박여범

김성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05:27]

옹기(甕器) 항아리 / 박여범

김성미 기자 | 입력 : 2021/11/10 [05:27]

 

​옹기(甕器) 항아리 / 박여범

금이 가고, 멍이 든 몸뚱아리*로

파란 하늘을 담는 눈동자되어

그렇게, 저녁이 올때까지

무심한 바람소리에도 목숨 자리를 지켜온

옹기(甕器) 하나 우뚝 서 있다, 저만큼

*몸뚱아리 : ‘몸뚱이’의 방언(전남)

 

박여범 시인

용북중학교 교감

시인·문학박사·문학평론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